천억 원대 ‘군 마일즈 입찰 뇌물 혐의’ 김 모 원사 구속

입력 2024.08.13 (21:30)

수정 2024.08.13 (21:40)

지난달 KBS가 보도한 천억 원대 육군 마일즈 장비 입찰 의혹과 관련해, 방산업체들로부터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육군본부 소속 김 모 원사가 구속됐습니다.

김 원사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레이저·감지기 등을 활용한 과학화 전투훈련 장비인 마일즈 장비 입찰에 관여하며 일부 업체들에게 해외 여행경비를 부담하게 하거나 여러 차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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