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린이 환자 급증…개학 앞두고 비상

입력 2024.08.13 (21:40)

수정 2024.08.13 (22:09)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해 개학을 앞둔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둘째 주 7명에서 8월 첫째 주에는 51명으로 7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 이후 어린이병원과 소아청소년과 등에서 환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백신 접종이 상당 시일 지난데다 각 학교가 개학하면 밀집도가 높아지고 냉방 등으로 환기가 어려워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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