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기로 지상파 DMB 즐긴다

입력 2005.11.28 (07:48)

<앵커 멘트>

지상파 DMB 방송 개시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지상파 DMB를 볼 수 있는 휴대전화는 물론 노트북과 차량용 단말기,PDA 등 다양한 수신기들이 앞다퉈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퇴근길 차 안에서 전용 단말기로 지상파 DMB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기존 TV는 이동 중에 전파 수신이 일정치 못해 자주 끊겼지만 지상파 DMB 화질은 선명합니다.

또 지상파 DMB를 수신할 수 있는 USB 장치만 구입하면 기존 노트북 사용자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하드 웨어와 소프트웨어를 USB 형태로 연결하면 지상파 DMB를 간단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상파 DMB 수신용 칩을 내장한 노트북도 출시됐으며, PDA로도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상파 DMB의 꽃은 단연 휴대전화 단말기입니다.

2.2 인치 크기의 LCD 화면이 180도 까지 돌아가 TV와 같은 3대 2 화면이 구현되는데다, 1시간 가량 프로그램 녹화도 가능합니다.

화질 역시 TV보다 액정 화면이 작아 훨씬 선명합니다.

"방송 시청 중에도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는 멀티 태스킹 기능이 특징입니다."

첨단의 방송과 최신의 수신기들이 지상파 DMB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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