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전역 폭염주의보, 이번 주 늦더위 기승

입력 2024.09.09 (19:42)

수정 2024.09.09 (19:53)

가을이 오나 싶었지만, 다시 한여름으로 돌아간 듯합니다.

오늘 순창과 고창 등지에선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면서, 역대 9월 날씨 중 가장 더웠는데요.

내일도 한낮 기온이 대부분 34도까지 오르겠고, 서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안개가 짙어지기 시작해 아침까지 시야가 흐린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겠고, 볕이 강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은 익산과 전주의 아침 기온이 24도, 한낮 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완주 22도, 무주 21도에서 출발해 35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 오후 서해 먼바다에서는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한 주 간 때 늦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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