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성적 부진’ 강인권 감독 경질

입력 2024.09.20 (21:48)

수정 2024.09.20 (22:30)

가을 야구에 실패한 NC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강인권 감독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프로야구 NC는 오늘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강인권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강 감독은 2022년 5월 이동욱 전 감독이 중도 사퇴하면서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해에는 NC를 플레이오프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11연패를 경험하는 등 9위로 추락하며 가을 야구 탈락이 확정되자, NC는 사령탑 경질을 선택했습니다.

잔여 경기는 공필성 2군 감독이 지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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