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페예노르트 데뷔전부터 풀타임…설영우도 ‘꿈의 무대’ 데뷔

입력 2024.09.20 (21:52)

수정 2024.09.20 (22:01)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데뷔전에서 무난한 풀타임 활약을 펼쳤습니다.

황인범은 네덜란드 취업비자를 받자마자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전반 29분, 회심의 왼발 중거리슛으로 홈 팬들의 박수를 받은 황인범.

후반전엔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프리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는데요.

데뷔전부터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황인범의 활약에도, 페예노르트는 독일 챔피언 레버쿠젠에 4 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세르비아 즈베즈다의 설영우도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경기에선 즈베즈다가 벤피카에 2 대 1로 져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