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구속 기소

입력 2024.09.24 (12:15)

수정 2024.09.24 (12:23)

지난 6월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한 검찰이 회사 경영진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전담수사팀은 오늘 경찰, 고용노동부와 진행한 협력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박순관 대표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박 대표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하고, 사고에 책임이 있는 회사 상무 등 관계자 6명과 4개 법인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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