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10월 중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공개

입력 2024.10.01 (21:50)

수정 2024.10.01 (22:01)

부산시와 경남도가 10월 중순쯤 행정통합 기본구상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하는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역을 맡은 부산연구원과 경남연구원은 기본 구상안에 통합모델과 함께 통합 자치단체가 가져야 할 권한, 특례 등 청사진을 담은 통합안 초안 작성을 최근 끝냈습니다.

기본 구상안 공개와 함께 양 시도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합니다.

두 지역 민간이 주도하는 공론화위원회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여론조사 전까지 시도민 의견을 행정통합 기본 구상안에 반영하고 행정통합 여론을 조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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