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사 비리’ 경호처 간부 등 구속기소

입력 2024.10.02 (17:04)

수정 2024.10.02 (17:08)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일)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공사 비리에 연루된 대통령경호처 간부 정 모 씨와 브로커 김 모 씨를 구속기소하고, 인테리어 공사업자 김 모 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경호처 간부 정 씨는 2022년 대통령실 경호처 사무공간 개선 공사를 하며 업자 김 씨와 함께 공사 비용을 부풀려 1억원을 챙겼고, 브로커 김 씨는 대통령 집무실과 대통령 관저의 공사비를 부풀려 15억 7천만 원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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