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 영국 그라모폰상 수상

입력 2024.10.03 (19:15)

수정 2024.10.03 (19:19)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현지 시각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시상식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한국 피아니스트가 그라모폰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특별상인 '젊은 음악가' 부문에서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해외 순회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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