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직접투자 대구 늘고, 경북 줄어

입력 2024.10.04 (22:00)

수정 2024.10.04 (22:25)

대구와 경북의 외국인 직접투자 실적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 기준 대구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7천4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4% 늘며 3년 연속 1억 달러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경북은 3억6천8백만 달러로 70.8% 감소했는데, 지난해 15억 달러 투자 유치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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