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러시아법인, 동결됐던 533억 원 회수

입력 2024.10.05 (06:06)

수정 2024.10.05 (06:17)

우리은행 러시아법인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28개월 간 유럽에 묶여있던 3600만 유로, 우리 돈 533억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우리은행은 현지 시각 4일 독일 분데스방크의 자산 인출 허가를 받아 독일 코메르츠방크에 예치해둔 고객 예금 3,600만유로를 전액 돌려받았습니다.

동결된 러시아우리은행의 자금은 대부분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의 사업 자금이나 한국인의 예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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