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폐막…148만 명 방문 외

입력 2024.10.07 (19:29)

수정 2024.10.07 (20:36)

어제 폐막한 2024 안동국제탙춤페스티벌에 역대 최다인 148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안동시는 올해 축제 공간을 원도심을 포함한 남북으로 넓혔고, 역대 가장 많은 25개국, 35개 단체의 해외공연단이 참가해 축제의 다양성을 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축제 먹거리를 개발해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지역 상권과 연계한 공동성장 확장과 축제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선택과 집중, 원도심 중심에서 안동시 전체로의 축제장 확장 등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으로도 개최

제18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축제가 다음달 3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온라인 축제는 청송사과축제 홍보와 함께 사과난타와 사과선별로또, 청송투어, 청송퍼즐 등 4가지 온라인 게임으로 구성됐습니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닷새간 청송읍 용전천 일대에서 개최돼 청송사과 퍼레이드와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한-태 합작영화로 예천스마트폰영화제 개막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공식 개막작이 한국과 태국 합작으로 제작됩니다.

이번 개막작은 한국 관광 중에 뇌사상태에 빠진 태국인 여성이 한국인 5명에게 장기를 기증한 실화를 소재로 한 '삼강'입니다.

올해 영화제는 52개 나라에서 천여 작품이 출품됐고, 개막식과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봉화군,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 선정

봉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돼, 춘양면 생활체육공원의 시설 개선에 나섭니다.

춘양면 체육공원에는 이번에 확보한 체육 기금 5억 7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축구장을 확장하고 조명 시설 등이 개보수됩니다.

한편, 2008년 준공된 이 공원은 축구장 규격이 맞지 않고 시설이 낡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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