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숙박업 폐업…대형폐기물 처리도 급증

입력 2024.10.09 (10:00)

수정 2024.10.09 (10:02)

제주시에서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이 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처리한 대형폐기물은 26만 5천6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었습니다.

이 기간 세입 수수료도 1억 3천만 원 늘어난 11억 8천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생활 방식 변화로 인한 소비 심리 상승과 더불어, 지역 음식·숙박업의 폐업률 증가도 원인이 된 것으로 제주시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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