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서울시, ‘풍수해’ 연중 상시 대응체계 구축

입력 2024.10.10 (12:23)

수정 2024.10.14 (15:41)

기후재난이 일상화됨에 따라 서울시가 '사계절 상시' 풍수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비가 불규칙하게 내리는 것을 반영해, 폭우 대비 수방 대책을 '기후 재난 대책'으로 재편해 365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침수 위험을 미리 알리는 예보·경보제를 운영하고, 도림천과 강남역 등 침수 취약 지역의 배수 기능 개선을 위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를 오는 연말 착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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