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간송 스승’ 오세창 화첩 공개

입력 2024.10.16 (07:01)

수정 2024.10.16 (07:10)

한국 미술 발전의 초석을 다진 '위창 오세창' 선생의 화첩이 처음 공개됩니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명 중 한 명이자, '간송 전형필' 선생의 스승으로도 알려진 인물인데요.

화첩에는 어떤 작품들이 담겼을까요.

조선 후기 화가 '신윤복'의 그림부터 고려의 '공민왕'이 그린 '양도'까지.

시대를 초월한 우리나라 명화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간송미술문화재단과 간송미술관이 오늘부터 12월까지 개최하는 미술 전시횝니다.

미술관은 전형필 선생의 스승이자 간송 컬렉션 형성에 도움을 준 오세창 선생의 탄생 160주년을 기념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에선 오세창 선생이 우리나라 역대 서화가의 작품을 선별해 엮은 화첩 '근역화휘' 3종을 비롯해 선생의 서화와 인장 등도 함께 선보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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