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지난 일주일 특별한 감동”…첫 소회

입력 2024.10.17 (19:37)

수정 2024.10.17 (19:51)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지난 일주일은 특별한 감동"이었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강은 오늘 오후 열린 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금까지처럼 책 속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소회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은 12월 10일 스웨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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