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전 회장 집무실서 돈뭉치 발견

입력 2024.10.17 (19:39)

수정 2024.10.17 (19:51)

남양유업 전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집무실에서 거액의 돈다발을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달 7일 홍원식 전 회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 하면서 15억 원에 달하는 현금 뭉치를 발견하고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홍 전 회장이 횡령한 회삿돈의 일부일 수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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