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인권상에 ‘우토로 국제회의’

입력 2005.12.09 (08:02)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KNCC 인권위원회는 어젯밤 2005년 KNCC인권주간 연합예배를 열고 '우토로 국제대책회의'에 제 19회 기독교 인권상을 수여했습니다.
지난 4월 결성된 우토로 대책회의는 재일 조선인 강제징용촌인 우토로 주민들의 인권과 거주권을 위해 모금운동과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재일 동포의 인권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KNCC인권위는 인권상 시상식에 앞서, 과거사 청산과 사형제 폐지, 미국의 북한인권법 폐지 등 7개항을 담은 인권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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