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도의 날입니다.
KBS 파노라마 카메라로 본 이 시각 독도의 모습입니다.
구름 사이로 해가 떠올라 지금은 날이 완전히 밝아졌습니다.
오늘 아침에 서울은 8.7도, 대관령은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한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기온의 일교차가 15~20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까지 올라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남 해안에도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지금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이 시각 대구 군위의 모습을 보면, 안개가 짙어 시야가 답답합니다.
오전까지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8.8도, 춘천 7.2도, 창원은 11.9도로 내륙 지역은 어제보다 낮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청주, 광주, 대구가 23도, 강릉 21도, 부산은 24도로 어제보다 1~6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강원 영동 지방에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