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첫 단풍 관측…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

입력 2024.10.28 (10:36)

수정 2024.10.28 (10:48)

이번 주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 13도~14도 안팎, 한낮 기온도 20도 이상으로 오르며 예년보다는 기온이 조금 높겠는데요,

쌀쌀함도 덜해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 광주와 전남 지역은 평년보다 조금 늦게 첫 단풍이 관측이 됐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관측된 모습인데요,

2주 정도 후에 절정을 맞이하면서 11월 초~중순에 가장 예쁜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요,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은 곳들이 많겠습니다.

또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낮습니다.

한낮 기온은 담양과 화순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20도, 순천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0도, 해남과 장흥 21도로 어제보다 1도~3도가량 높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9도~20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구름이 많고, 큰 추위 없이 선선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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