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불법도박’ 개그맨 이진호, 차용사기 혐의 조사

입력 2024.10.29 (06:54)

수정 2024.10.29 (08:42)

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불법도박 혐의로 논란이 된 개그맨 '이진호'씨가 또 다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경찰이 이진호 씨에 대해 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차용금 사기 혐의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진호 씨의 도박과 차용금 사기에 관한 진정서가 접수됐다며, 절차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용금 사기는 변제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데도 이를 속이고 돈을 빌려 갚지 않는 행윕니다.

이진호 씨는 앞서 자신의 SNS에 도박 혐의를 고백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는데요.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엔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씨와 트로트 가수 '영탁'씨, 또, 선배 개그맨 '이수근' 씨 등이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