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씨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24.10.31 (19:33)

수정 2024.10.31 (19:48)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불법 여론조사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명 씨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창원지검은 오늘(31일) 오전 경남 창원에 있는 명 씨 자택에서 3시간여 동안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명 씨가 사용하던 또다른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말에도 명 씨 자택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자택, 여론조사업체인 미래한국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한편 사법정의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은 오늘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 씨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수뢰후 부정처사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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