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대구 남구 캠핑장 위법 확인”

입력 2024.10.31 (19:42)

수정 2024.10.31 (19:55)

83억 원 넘는 사업비가 들어갔지만 방치되고 있는 대구 남구 캠핑장과 관련해 감사원이 공무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남구청에 대한 감사 결과 지난해 6월 개장 예정이었던 해넘이캠핑장이 근린 공원에 허용되지 않는 건축물 18동을 설치하고, 건축허가를 받지 않은 천체 관측시설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담당자에 대한 문책과 야영시설 재시공 대책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구미시에 대한 감사에서 허위 재직증명서 제출로 합격한 임기제 공무원에 대해 합격 결정 취소 등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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