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오전까지 남해안 많은 비…최고 100mm↑

입력 2024.11.01 (08:37)

수정 2024.11.01 (10:13)

오늘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중에서는 현재 곡성과 보성 등 전남 동부 지역에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특히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와 전남 북부 10~40mm, 전남 남부 30~80mm 고요,

전남 남해안 지역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해안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현재 거문도와 초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부터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여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려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기온 14도 안팎에서 시작하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 17도로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의 차가 크지 않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18도, 광양 17도에 머물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7도, 영암과 완도 19도로 어제보다 2도~7도가량 낮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7도~18도가 예상됩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비가 그친 뒤 일요일부터 맑은 하늘 볼 수 있겠고요,

월요일 낮부터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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