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남해안 많은 비, 최고 100m↑…다음 주 기온 뚝↓

입력 2024.11.01 (10:21)

수정 2024.11.01 (10:57)

태풍 콩레이가 직접적으로 우리나라로 오진 않지만, 강한 비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현재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특히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와 전남 북부 10~40mm, 전남 남부 30~80mm 고요,

전남 남해안 지역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해안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현재 거문도와 초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부터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여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려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기온 14도 안팎에서 시작하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 17도로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의 차가 크지 않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18도, 순천 18도에 머물겠습니다.

목포와 강진, 해남의 한낮 기온 17도로 어제보다 2도~7도가량 낮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7도~18도가 예상됩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비가 그친 뒤 일요일부터 맑은 하늘 볼 수 있겠고요,

월요일 낮부터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 - 주요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