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절기 ‘입동’, 맑고 한낮에도 쌀쌀…동해안 높은 너울 주의

입력 2024.11.07 (12:58)

수정 2024.11.07 (13:42)

절기 '입동'인 오늘, 서울 도심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고, 전국에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절기답게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어제 첫서리가 관측된 데에 이어 오늘은 서울에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1.6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5도 정도 낮았습니다.

한낮에도 낮 기온 14도에 그치며 평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져 주말에는 낮 기온 20도 가까이 올라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 16도, 광주 17도, 부산 19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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