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썸, 꼴찌 돌풍…개막 5연승 선두 질주

입력 2024.11.11 (21:48)

수정 2024.11.11 (21:55)

여자프로농구 지난 시즌 꼴찌였던 BNK 썸이 개막 5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하며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꼴찌 돌풍인데요.

오늘도 BNK의 공격은 가드 안혜지가 주도했습니다.

안혜지는 수비수를 속이는 절묘한 패스로 이소희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줄곳이 없으면 직접 먼거리에서 3점 슛을 터트렸습니다.

2쿼터까지 하나은행에 끌려가던 BNK 썸은 안혜지의 노련한 운영속에 이소희와 박혜진의 득점포가 터지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3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은 BNK 썸은 하나은행을 65대45로 완파하고 개막 이후 5연승을 달렸습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전승을 거둔 선두 BNK 썸, 지난 시즌 꼴찌팀이 이렇게 무섭게 변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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