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유행어’ 썼다가…제품 판매 중단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1.12 (07:31)

수정 2024.11.12 (07:38)

다음 키워드는 '유행어'입니다.

국내의 한 식품 기업이 출시한 제품이 상도덕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이달 초 출시된 아이스크림 제품입니다.

업체 측은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홍보했는데요.

제품 이름이 문제가 됐습니다.

럭키비키는 행운을 뜻하는 럭키와 걸그룹 아이브 멤버인 장원영의 영어 이름이 합쳐진 말로, 특히 '럭키비키잖아'라는 말이 유행어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장원영의 이름이 담긴 유행어를 사용하는데 양해를 구하지 않고 제품명에 인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업체는 결국,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유행어에도 상표권이 있냐며 비판 여론이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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