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구름 위 걷듯…상공 2500m 열기구 사이 외줄타기 신기록

입력 2024.11.13 (06:51)

수정 2024.11.13 (07:01)

넘실넘실 바다 같은 구름층을 발 아래 두고 허리에 두른 안전장치 하나에 의지해 외줄 위를 걸어가는 남성.

자세히 보니 외줄타기가 벌어지고 있는 장소는 하늘을 나란히 날고 있는 두 열기구 사이입니다.

강심장을 자랑하는 이 도전자들은 독일 출신의 슬랙라인 선수들입니다.

이미 이 분야에서 여러 차례 세계 기록을 거머쥔 고수 중의 고수들인데요.

이번에는 높이 2500미터 상공을 무대로 열기구 두 대 사이에 연결한 외줄을 번갈아 건너는 극한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도전으로 2021년 브라질 선수가 1900m 상공에서 세운 이전 기록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또 하나의 세계 신기록을 추가하게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