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현실판 ‘정년이’…여성국극 특별공연 개최

입력 2024.11.15 (06:56)

수정 2024.11.15 (07:02)

요즘, 드라마를 통해 여성국극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런 관심에 힘입어 현실에서도 여성국극 특별공연이 열립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어화둥둥 내 사랑~."]

오로지 여성 배우들만 출연해 판소리와 연기를 펼치는 공연 여성국극!

1960년 이후 대중의 관심에서 밀려났던 여성국극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노립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어제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음 달 3일 여성국극을 주제로 한 공연 '한국 최초 오페라, 전설이 된 그녀들'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은 대표적인 여성국극 배우들의 대담 형식 토크 콘서트와 과거 인기를 끌었던 여성국극 '선화공주' 무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인데요.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은 여성국극이 관심을 받아 감사하다며 여성국극의 발전을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컬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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