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지명된 미국 정부효율부, 일명 '도지'의 명의로 X에 구인공고가 올라왔습니다.
"파트 타임으로 아이디어만 내는 사람은 필요없다"면서 "매주 80시간 이상 비용 삭감 업무를 맡을 아이큐가 높은 작은 정부 혁명가를 찾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머스크는 이 공고를 언급한 이용자의 글을 올리면서, "실제로 이건 지루한 일이고 적은 많이 만들지만 월급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성명에서 정부효율부가 낭비를 줄이고 연방 기관을 구조조정할 거라고 했습니다.
머스크도 정부효율부가 연방 예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조 달러 이상을 삭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NBC는 의회가 설치법을 통과시키느냐에 달려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효율부가 공식 부처가 될지 단순 자문기구에 그칠지는 미지수라는 겁니다.
KBS 뉴스 조예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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