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사직 아이돌 포함 3대 2 빅딜, 정철원↔김민석

입력 2024.11.22 (21:48)

수정 2024.11.22 (21:53)

프로야구에서 한때 사직 아이돌로 불렸던 유망주 김민석이 두산으로 이적하고 신인왕 출신 두산 마무리 정철원이 롯데 유니폼을 입는 등 3대 2 초대형 빅딜이 성사됐습니다.

프로야구 롯데는 1라운드 출신 외야수 유망주 김민석, 추재현, 투수 최우인을 두산으로 보내고 신인왕에 국가대표 출신인 정철원과 유격수 전민재를 받는 3대 2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왼쪽에 보시는 강속구 투수 정철원 그리고 전민재 등 2명이 이제 롯데맨이 된 건데요.

허약했던 불펜 투수진과 내야진을 강화하려는 롯데, 그리고 드넓은 잠실벌에 외야수를 보강하려는 두산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평가인데 특히 롯데로 이적하게 된 정철원은 2022년 신인왕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쳐 김원중 등과 함께 2025년 거인 불펜의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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