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당분간 추워요…내일 도로 살얼음 주의!

입력 2024.12.03 (19:45)

수정 2024.12.03 (19:58)

오늘 아침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웠습니다.

당분간은 기온이 낮아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주말엔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운 날씨에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 경북 북서 내륙과 남부 내륙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의 양은 0.1cm 미만으로 날리는 수준에 그치겠는데요.

기온이 떨어져 도로에 살얼음이 낄 수 있습니다.

차간거리 충분히 두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내륙지역 곳곳에 빗방울이나 눈 날림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대구·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3에서 5도가량 낮아 더 춥겠습니다.

대구와 경산이 영하 1도 안동은 영하 3도 영양은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4도에서 9도의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대구는 8도 영주와 봉화가 4도 울진은 9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중부 먼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주의보도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거센 너울과 강한 바람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이 낮은데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 - 주요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