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보고 직후 “민주적 해결 확신”

입력 2024.12.05 (03:59)

수정 2024.12.05 (04:07)

KBS 뉴스 이미지
미국 백악관은 오늘(4일) 한국 국회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보고된 것과 관련해 "한국 국민이 이번 일을 평화적이고 민주적이며 헌법에 따라 해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숀 사벳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한국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이후에 SNS에 올린 글에서 "한국은 민주적인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적 가치와 법치는 한미 동맹의 핵심이며 앞으로도 핵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에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이를 해제한 것에 대해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려스러운 계엄령 선포에 관해 방향을 바꿔 계엄 해제에 대한 한국 국회의 표결을 존중한 것에 대해 안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셜미디어 엑스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