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 출근길도 추워요…낮부터 기온 점차 올라

입력 2024.12.19 (06:30)

수정 2024.12.19 (07:09)

오늘 출근길도 추위 대비를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은 영하 6.4도까지 떨어져 하루 만에 올겨울 최저 기온을 새로 썼습니다.

철원과 제천, 파주 등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5도, 내일 아침에는 영하 2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일부 수도권과 경남에는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25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6.3도, 철원이 영하 13도, 전주가 영하 5.2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청주가 5도, 광주 7도, 대구는 8도로 어제보다 1~6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토요일에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나면 다시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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