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씨 형제의 5년 천하 끝낸 LG 유기상 “걱정되는 건…”

입력 2024.12.19 (21:58)

수정 2024.12.19 (22:07)

지난 5년 동안 허웅과 허훈, 허씨 형제가 놓지 않았던 올스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올 시즌, LG 유기상이 가져갔습니다.

남자 농구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한건데, 걱정이 하나 있다고 하네요, 뭘까요?

지난 시즌 부정 투표 논란이 있었던 올스타전 투표, 이 때문에 올해는 팬 투표 비중이 70%로 줄고 선수들이 직접 올스타를 뽑는 선수단 투표가 30% 반영됐습니다.

팬과 동료 모두에게 인정받아야 올스타가 될 수 있었는데 LG 유기상이 팬 투표도 1위, 선수단 투표에서도 185표 중 가장 많은 55표를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신인상에 이어 데뷔 2년 만에 KBL 최고 스타로 등극한 유기상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는데, 뜻밖의 걱정거리도 털어놨습니다.

[유기상/LG/올스타 최다 득표 : "기대되는 점이요? 걱정되는 점이 너무 많은데… 아무래도 제 주종목이 아닌 춤을 춰야되니까요. 열심히 해서 팬분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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