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환율이 1,450원을 돌파하자 정부가 긴급 시장안정 조치에 나섰지만 시장에서는 1,500원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환율, 주식, 비트코인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 나와 있습니다.
먼저 미 연준 얘기부터 해보죠.
환율이 급등하고 주식이 급락한 건 미 연준이 내년엔 금리를 2번만 내리겠다고 시사했기 때문입니다.
속도조절, 이유가 뭡니까?
[앵커]
파월의 말 한마디는 외환과 금융시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는데요, 환율 추세 다시 한번 보실까요?
1,450원을 넘어선 건 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땝니다.
지금 이 상황은 그때 만큼이나 심각합니까?
[앵커]
시장에선 1,500원 돌파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 실장께서는 1,300원대로 안정화될 것이다 이렇게 전망하고 계신데 근거는 뭐고 언제쯤으로 예상하십니까?
[앵커]
만약 김 실장의 전망과 달리 환율이 더 치솟는다면 정부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합니까?
[앵커]
미 연준이 금리를 내리면서 한국은행의 고심도 커졌습니다.
다음달 16일로 예정된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할까요?
[앵커]
주식시장 상황 살펴보죠.
코스피, 코스닥 모두 급락했습니다.
악재가 겹쳤다고 하던데 미 연준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아요?
[앵커]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여파가 곧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주식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보조금을 받기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제 한숨 돌릴 수 있게 된 거죠?
[앵커]
그럼 삼성만 남은 건데, 삼성전자도 트럼프 정부 출범 전 확정을 지을 수 있을까요?
[앵커]
마지막으로 가상자산 시장도 볼까요.
파월이 이렇게 얘길 했습니다.
“연준은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 이 발언 후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비트코인 상승세, 이제 제동이 걸리는 겁니까?
[앵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