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 우려 소상공인 금융 지원…폐업 지원 강화

입력 2024.12.23 (12:18)

수정 2024.12.23 (12:27)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가 연체 우려가 있는 소상공인에게 금리 감면 등의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기존‘개인사업자대출119'를 강화한 '119Plus 프로그램'을 통해 연체 우려가 있는 소상공인에게 최장 10년의 장기 분할 상환과 금리 감면, 상환 일정 조정 등을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상공인으로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또, 폐업자 저금리·장기 분할 상환 프로그램의 상환 기간을 최장 30년까지 연장하는 등 폐업 과정의 부담도 줄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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