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내년부터 공연장 본인 확인에 ‘얼굴 패스’ 도입

입력 2024.12.23 (15:15)

수정 2024.12.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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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그룹 투어스(TWS)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브가 소속 아티스트 공연에 ‘얼굴 인식’으로 입장하는 방식을 도입합니다.

하이브는 내년부터 자사 아티스트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는 ‘얼굴 패스’를 도입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얼굴 패스’는 기존 신분증이나 티켓 확인 등의 본인 확인 절차 대신 사용해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이브는 설명했습니다.

‘얼굴 패스’는 내년 2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투어스의 첫 팬 미팅부터 적용합니다.

다만, 얼굴 등록을 원하지 않는 관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공연 현장에 마련된 본인 확인 부스에서 신분증과 티켓 확인 등의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향후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전 세계 팬들이 즐겁고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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