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2024년 제주경제 진단…내년 개선 여지는?

입력 2024.12.23 (19:34)

수정 2024.12.23 (20:27)

[앵커]

내수 부진과 소비 위축으로 민생경제 불황 속에서 빠져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앞서 영상으로 보셨듯이 제주의 대표적인 산업인 관광 경기도 좀 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경제 진단과 함께, 내년 경기 전망을 해봅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박동준 경제조사팀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2024년도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제주경제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앵커]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가 우리나라 경제에 충격을 안겨줬는데, 제주경제에도 미친 영향 있습니까?

[앵커]

분야별로 짚어보죠.

제주경제의 핵심 산업이라 하면 관광업을 꼽죠.

하반기 들면서 중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 거라는 기대도 있었는데 지금까지 어떻습니까?

[앵커]

소비 분야입니다.

현장에선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고들 호소하십니다.

상황은 어떤지, 이유는 무엇으로 분석하시는지요?

[앵커]

한때 제주에서 활황이었던 부동산 분양과 건설 경기도 좋지 않았죠.

아직도 개선 여지는 없습니까?

[앵커]

이렇게 어렵다 보니, 가계와 기업 대출이 늘고, 자연스레 연체율도 높아졌지 않았나 보는데, 올해 특히 심각했다는 뉴스도 나오더라고요?

[앵커]

그럼에도 제주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는 건 없을까요?

[앵커]

탄핵 정국으로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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