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주요 외교·안보 일정 완전 재개”

입력 2024.12.24 (09:39)

수정 2024.12.24 (09:43)

한미 양국이 한국의 계엄사태로 연기됐던 양국 간 주요 외교, 안보 일정을 완전히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현지 시각 23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북한 문제를 비롯한 한미 동맹 강화, 한미일 3국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국의 계엄사태 이후 한미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대면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캠벨 부장관은 회담의 모두발언에서 "한국에 대한 강한 신뢰, 한국의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깊은 믿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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