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차로 돌진한 절도범 일당과 맞서 싸운 보석 가게 주인

입력 2024.12.27 (06:51)

수정 2024.12.27 (06:56)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보석 매장에서 손님과 직원이 대화를 나누던 그때 요란한 소리와 함께 SUV 차량 한 대가 입구와 방범창을 박살내며 가게 안으로 돌진합니다.

알고보니 이들은 귀금속을 털러온 복면 강도단이었는데요.

그러자 매장 안쪽에 있던 주인이 달려나오더니 총과 망치로 무장한 일당과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3대 1 불리한 상황에서도 매장 주인은 이들이 물러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맞서 싸웠습니다.

당시 주인은 이들의 습격으로 부상을 입은 직원과 손님을 보호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는데요.

경찰은 최근 연말연시 선물로 귀금속 거래가 늘어나는 것을 노리고 차를 몰아 매장 방범 시설을 부순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는 사건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CCTV 영상과 현장에 버려진 차량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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