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일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내년 3∼4월 반출

입력 2024.12.27 (12:33)

수정 2024.12.27 (12:38)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핵연료 잔해가 내년 3월에서 4월 중 두 번째로 반출됩니다.

일본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핵연료 잔해를 회수했고, 내년 봄 두 번째 회수 계획을 세웠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는 첫 반출된 핵연료 잔해의 성분 분석 결과 우라늄과 지르코늄 등이 검출됐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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