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대체로 흐리고 중부 곳곳에 눈…추위 풀려

입력 2024.12.29 (22:28)

수정 2024.12.29 (22:34)

추위는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턴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과 경북 북부에 1에서 최대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후부턴 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날아와 중부지방의 공기가 일시적으로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하늘 표정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특히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더욱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과 강릉 2도 등 수은주가 영상을 가리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10도로 오늘보다 3~4도 정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광주와 대구가 11도, 부산은 13도까지 올라가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진행:오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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