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가뭄 ‘관심’ 단계…금강 도수로 가동

입력 2025.01.04 (21:39)

수정 2025.01.04 (21:43)

충청남도는 보령댐 가뭄 단계가 지난 2일, '관심' 단계에 진입해 금강 도수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령댐 저수량은 지난 2일 4천530만 톤으로 위기 경보 관심 단계인 4천540만 톤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충남도는 도수로를 가동해 하루 11만 톤의 물을 댐에 공급하고 있다며 가뭄 해제 때까지 매일 저수량을 확인해 단계별로 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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