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오리농장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입력 2025.01.06 (19:24)

수정 2025.01.06 (20:05)

김제시 공덕면 육용 오리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북도는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예방적 처분에 나섰습니다.

또 발생 농장과 같은 계열사가 계약한 전국 오리 농장과 사료 공장, 도축장 등 관련 시설과 축산 차량에 대해 내일(7일) 정오까지 24시간 동안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지금까지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국의 가금 농장은 전북 다섯 곳을 포함해 스무 곳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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