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늘어난 파리…‘올림픽과 노트르담 효과’

입력 2025.01.06 (19:26)

수정 2025.01.06 (19:39)

프랑스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었습니다.

최근 다시 문을 연 노트르담 대성당 덕분인데요.

재개관 이후 첫 8일간 약 27만 명이 방문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에로라/관광객 : "노트르담 오프닝이 올해는 우리 관광 목록에서 가장 큰 항목이었습니다. 어제 노트르담을 방문했는데 정말 놀라웠어요."]

노트르담 성당은 하루 방문객이 약 3만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성공리에 마친 파리 올림픽도 관광객 몰이에 한 몫하고 있습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파리 올림픽이 TV와 SNS 역사상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올림픽이었다고 밝혔는데요.

[바르도/관광객 : "지금도 사람들은 올림픽 오륜기 앞에서 사진을 찍으러 옵니다. 파리와 프랑스에 있어서 정말 플러스라고 생각합니다."]

파리 관광청은 지난해 11월 파리 공항의 외국인 승객 수는 재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해 130 만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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