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우리’라는 이름…안갯속 방향등

입력 2025.01.06 (19:59)

수정 2025.01.06 (20:16)

앞을 내다보기 힘들 때 표현하는 사자성어 오리무중은 약 2킬로미터 정도의 짙은 안개를 뜻합니다.

우리는 오늘 광주전남에 펼쳐진 짙은 안개처럼 100미터 앞도 보기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정표마저 볼 수 없는 안갯속을 주행할 때 의지하는 것은 함께 가는 차량의 비상등이죠.

국정의 체계와 상식이 무너진 지금, 상실의 아픔을 안아야 하는 지금 우리는 이렇듯 서로에게 기대 안개정국을 헤쳐가고 있습니다.

뉴스7 광주전남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집니다.

내일은 밤부터 많은 눈이 예고돼 있습니다.

사전 안전점검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 - 주요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