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은 통했는데…태용은 경질

입력 2025.01.06 (21:51)

수정 2025.01.06 (21:57)

미쓰비시컵 우승으로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감독은 부임 6년 만에 전격 경질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최근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미쓰비시컵 8강 탈락이 경질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신태용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인도네시아를 3위로 이끌고 있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 예상밖입니다.

신태용 감독의 아들인 성남 신재원도 자신의 SNS에 "피파랭킹 순위를 50위나 끌어올렸는데 경질이라니"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네덜란드의 축구 스타 클라위버르트와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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